December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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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제품을 만들어야 자신있게 내가 했다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지 않은 제품을 가지고 자신있게 내가 했다 떠벌린다면 결국은 그 수준 밖에 되지 않는 것이다.
Dec 26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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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쉽게 만드는 일 같다.
Dec 26th
생각해보면 내가 후배들에게 그닥 좋은 선배는 아닌 모양이다. 나름 8년이 다 되도록 후배들을 성심으로 챙겼다고 생각하는데 여지껏 찾아오는 후배가 드물다. 하긴 나도 내 선배들에게 그리하지 않았던가. 그래도 나는 여적지 많이 가르쳐주고 도와준 선배들 모두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다. 내 후배들도 그러려나? 그리 생각하면 술 사준 것말고 또 딱히 해준게 없네..
Dec 24th
Dec 24th
여러 이유로 누군가 나를 불쌍히 여기거나 동정하는 사람이 있다면 부끄러워할 것이 아니라 기쁘게 생각해야 한다. 최소한 그는 나의 성장을 경계하거나 방해하지 않을 것이요, 결국 뭔가 이뤘을 때 진심으로 축하해줄 것이기 때문이다.
Dec 23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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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처럼 네트워크 효과가 지배하는 서비스들은 이미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 더더욱 글로벌 서비스로 대동단결할 가능성이 높다. 젊은 세대는 급격하게 전세계와 연결되고 있고 더 이상 갈라파고스에서 우리끼리 대화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또한 외산 OS를 쓰는 스마트폰의 빠른 보급도 근 10년 묵은 해외 서비스에 대한 우리 사용자의 거부감을 한 순간에 없애 놓았다. 그런 점에서 향후에는 차라리 성공한 글로벌 서비스의 좋은 3rd party 서비스를 개발해 세계를 공략하거나 아예 네트워크 효과가 지배하지 않는 개인용 도구를 개발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최근 특정 소재별, 지역별 SNS가 반짝 관심을 받고 있지만 결국 큰 인기를 끌 조짐이 보이면 대형 SNS가 이 기능을 제공할 것이다. 결국 사람들은 친구가 더 많이...
Dec 22nd
사람은 누구나 잘될 때가 있고 안될 때가 있다. 고로 잘된다고 너무 부러워하지도 말 일이며 안된다고 너무 무시하지도 말 일이다. 상황은 항상 역전된다.
Dec 22nd
2011년은 너무 남의 눈치를 많이 본 해였다. 이리저리 눈치보며 나의 촉은 한없이 무뎌져갔다. 그냥 지르자. 남 신경 쓰지 말고.
Dec 22nd
2011년의 마니또
언제부터인가 우리 회사에서는 연말이면 마니또를 한다. 제비뽑기로 몰래 잘해줄 멤버를 뽑아 송년회날까지 세 번 이상 잘해주면 되는데 이것이 참 재미있다. 좋은 마니또가 걸리게 되면 좋은 일을 많이 당하고, 무관심한 마니또를 만나면 감감무소식이다. (나의 마니또 역시 그런 듯하다.) 그간 보니 맘씨 좋은 마니또들에게 정성 가득한 선물을(결코 비싼 것이 아닌) 받은 멤버들도 있는 모양인데, 어제는 마니또 마지막날인 관계로 부랴부랴 벼락치기하는 멤버들이 있었다. (물론 나도 그중 하나 ^^;) 첨엔 재미로 시작했는데 벌써 몇년을 하다보니 하나의 회사 문화처럼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 어젠 몇몇 자리에 남겨진 마니또의 흔적을 사진으로 남겨놓았는데 이를 몇장 올려본다. 결국 이런 작은 시도들이 오랜시간...
Dec 21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