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제대로 돌아가고 있지 않은 일을 직접 챙겨보면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데에 문제의 원인이 있는 경우가 있다. 당연히 A가 문제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직접 가보니 B가 문제여서 A가 안돌아갔던 것이다.

물론 제일 좋은 것은 일일이 챙기지 않아도 회사의 시스템이 일하게 하는 것이지만, 그런 상황이 아닐 때에는 종종 현장으로 직접 뛰어드는 것이 가장 신속한 해결 방법일 수 있다. 비록 낱낱이 까발려지는 것을 못마땅해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으나, 그 현장이 망해서 다같이 비극을 맞게 두는 것보다는 훨씬 바람직한 처방이라 하겠다.

사장 일을 하다보면 남에게 일을 맡기고 손을 놓아버리는 ‘위임의 유혹’에 빠질 수가 있는데 여기에서 자신을 잘 건져내 micro management까지는 아니더라도 여러 디테일은 꼼꼼히 직접 챙길 필요가 있다. 결국 디테일에서 모든 퀄리티가 결정되는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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