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러 큰 어른들의 식사 자리에 낄 일이 있었는데 참으로 많이 배웠다. 어른들은 괜히 어른이 아니다. 맨날 선배 세대만 모시고 살다가 그보다 더 위의 어른 세대를 보니까 또 엄청난 연륜이 켜켜이 더 쌓여 있음을 느끼며 절로 고개가 숙여졌다. 참 배움의 세계는 끝이 없다. 사람이 가장 많이 알 때 이 세상에서 사라져야 한다는 사실은 정말 아이러니하다. 영원한 미완의 세상을 위해 약간 완성된 존재는 그만 사라져 주어야 하는 것이 운명은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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