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

만약 지금 우리가 준비하고 있는 일을 스스로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끝낼 수만 있다면, 결과를 보지 않고도 어느 강가쯤 가서 그냥 펑펑 울어버릴 수 있을 것 같다. 그만큼 너무나 중요하고 너무나 어려운 일을 지금 우리가 하고 있다. 너무 무섭고 너무 두렵다. 일하면서 이렇게 두려울 수 있다니 그동안 얼마나 잘 모르고 오만했는가 싶다.

남은 시간 정신 똑바로 차리고 할 일을 해 나가면 끝내 살아남게 될 것이다. 거꾸로 말하면 남은 시간 정신 똑바로 못차리면 살아남지도 못할 것이다. 두려움을 안고 온 힘을 다해 오늘을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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