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문제 좋은 버스

회사라는 유기체가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가열차게 전진하다가 언젠가 그 길이 아니었음을 깨닫게 될 때, 내지는 상당히 더 오래 걸릴 거란걸 인지하게될 때 다시 얼마간의 혼란을 겪으며 누군가는 버스에서 내리고 또 누군가는 올라타는 일종의 사이클을 인정하고 감내해야지만 장기적으로 지속할 수 있는걸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 사이클을 여러번 겪으면서도 여전히 어렵고 괴롭다. 처음부터 문제를 잘못 고르면 열심히 풀고 나서도 다시 버스를 멈추어야 한다. 어떤 문제를 풀 것인지, 항상 그 지점을 오래 고민하고 풀만한 능력이 있는 팀을 어렵더라도 삼고초려해 모은 뒤 집요하게 붙들고 제대로 풀어낸다면 다시는 그 버스를 멈추지 않게 될지도 모른다.

Leave a Reply

Fill in your details below or click an icon to log in:

WordPress.com Log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WordPress.com account. Log Out / Change )

Twitter picture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Twitter account. Log Out / Change )

Facebook phot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Facebook account. Log Out / Change )

Google+ phot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Google+ account. Log Out / Change )

Connecting to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