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으로 가는 길

문득 이것저것 다하고 서른이라는데 너무 감사해. 한편으론 남들 다 한 것 하나도 해놓은 것이 없지만, 그럼에도 곡절이 있어온 내 길에 감사해. 앞으로 액티브하게 살 날이 겨우 30년? 정도라 생각하면 그저 하루하루 행복해야겠다는 생각을 해.

일을 만들고 벌이며 살아가는 모든 과정에서 크고 작은 성공과 실패, 기쁨과 좌절, 후회와 학습, 반복과 성취, 다양한 이야기와 배움, 그런 것들을 모아 행복을 만들어가는 것이 곧 생의 모든 것이 아닐까. 난 아직 잘 모르지만 내 가족을 만들고,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을 주며 살아가는 것 또한 생의 중요한 부분이겠지.

30년 동안, 그리고 죽을 때까지 내가 행복한 사람이면 좋겠어. 항상 좋을 수는 없겠지만-실은 항상 어렵지만- 계속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그 안에서도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어.

그러려면 반짝 올라감에 우쭐대지 않고, 떨어져도 또 올라갈 일만 남았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성공한 사람보다 마음 맞는 사람들을 좋아하며 따르고, 끊임없이 새로운 일을 찾아 한 사이클씩 직접 몰고 돌아보다 쉴 때는 푹 잘 쉬는 그런 뭐랄까 균형감각과 평정심이 있어야지 않을까 해.

내가 좋은 균형과 평정을 갖추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 좀 느려도 그게 일상적인 행복으로 가는 길이라고 느끼니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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