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기가 속해있는 분야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면 인기를 얻기는 참 쉽다. 하지만 적을 만들기도 쉽다. 적을 만들면 진짜 바꿀 수가 없다. 근본적인 변화는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진짜 변화를 만들고자 하는 사람은 조용히 준비해야 한다. 칼을 빼들어 휘두르는 순간 모두가 놀라 자빠질 정도로 철저히 오래 준비하며 재료를 모으고, 진짜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기르며 기다려야 한다. 문제를 차곡차곡 정리하고 대안도 생각하며 세 수, 네 수 앞을 미리 봐야한다. 그래야 진짜로 분야의 문제를 바꿀 수가 있다. 훨씬 더 영향력있게 실질적으로. 그러지 않고 그냥 마음 맞는 사람들 지지 받으며 공개적으로 입바른 소리만 하는 것은 사실 별로 의미가 없다. 더 둥글둥글해져야 내가 더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아직 멀어서 불의만 보면 불끈불끈하지만, 그건 정말이지 적만 만들뿐 큰 의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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